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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야채간식으로 주려고 한다면?

동물이야기

by 동물이야기 2021. 4. 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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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다 그리고 가성비등을 따지다보면

정말 다양한 채소들을 마주할 수 있죠

그렇다보니 여러가지 야채 강아지에게 괜찮은지

정리해서 올리곤하는데요

아무래도 채소 종류는 무궁무진한 만큼

강아지 야채 급여에 대해 포스팅 하기 전

이 포스팅은 대표적인 야채 종류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한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채소들을 급여해줄 때

주의해야하는 것들을 정리해보려고해요!!

1. 섭취량

브로콜리를 비롯해 양배추, 당근 등

강아지 야채 급여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면

섭취량은 대부분 하루섭취 량의 10% 내외라고 많이들하세요

근데 이건 말도안되는 양입니다....

섭취하는 음식 무게의 10%라면

체중관리 하는 강아지들에게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식단이고

칼로리의 10%라면 정말 하루종일 야채만 먹게 될 수 있는 양이에요....

10%는 칼로리가 어느정도 있는

영양간식 혹은 과일류의 간식을 10%내외로 급여하는 것이지

절대 칼로리가 지나치게 낮은 야채류는 아니라는 점

참고하셔서 3~5%내외로만 급여해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2. 과한 영양소 섭취

사실 강아지 야채 급여를 검색하시는 보호자분들은

이미 좋은 사료와 간식 그리고 영양제 까지 챙겨주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하고 있는것인데요

종종 우리강아지에게 채소를 따로 주고 싶어요 라고 해서

양배추를 비롯해 여러 야채를 먹어도 괜찮은지 살펴보곤하는데

오히려 과한 영양소 섭취로 이어지고

과한 영양소 섭취는 안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답니다

이미 영양제를 주고 있다면

야채종류는 정말 맛보기용 정도로만 활용해주시거나

아니면 간식을 만들 때 지나친 고기류 섭취를 막아주는 용도로만

적당히 사용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적절한 크기와

조리법

야채마다 다 다르겠지만

익히기 전에 먹기 불편한 채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애호박과 당근 등이 있는데요

강아지의 구강구조는 음식을 잘게 씹어 먹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단단한 야채를 덩어리로 삼키는 문제가 발생하곤하는데

이렇게 되면 야채 덩어리가 장을 막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됨으로서

영양소 흡수 없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강아지가 먹고 소화시키기 쉬운 형태로 조리해서 제공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4. 알러지

보통 강아지에게 알러지를 유발하는 식품은

잡식성 동물인 돼지가 들어간 사료가 가장 많은 편인데요

소와 양 닭 뿐만 아니라 종종 야채에도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든

처음 급여라면 꼭 알러지 체크가 필요하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을 알았다면

어떤 식으로 급여하는 게 좋을까요????

우리는 다들 알고 있죠?

그냥 주면 잘 안먹는다는 점

그래서 저는 야채와 무염황태를 곱게 갈고

쌀가루와 락토프리우유를 이용해 반죽을 만들어

마들렌 형태로 많이 만들어주는 편인데요

이렇게 급여해주게 되면

강아지가 먹기도 상당히 쉬울 뿐만 아니라

야채만 섭취해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소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고

칼슘과 기타 비타민 등 강아지가 평소에 섭치하지 못하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지금은 날이 따뜻해져서

당분간 급여해줄 생각은 없지만

잘게 야채를 다지고 무염황태를 이용해

스튜 형태로 급여해주게 되면

(만들고 식혔서 줬어요)

겨울철 수분 섭취량을 늘려줄 수 있어

운동량과 음수량이 줄어들어 변비증상을 보이는 강아지에게

굉장히 좋은 강아지 야채간식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강아지 야채간식으로 급여 전

꼭 체크해봐야하는 것들을

하나씩 살펴봤는데요

강아지 야채 섭취량을 늘려주기 위한 방법으로

황태스튜랴던지 마들렌, 스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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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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